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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Life13

못말리는 역마살, 그랜드 캐년 번쩍 라스베가스 번쩍 나는 지금 라스베가스에 와있다. 출발은 그랜드 캐년 집.. 4시간 거리를 바로 내 집 드나들듯이 번적 번쩍 돌아다닌다. 이게 바로 홍길동의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내가 다니고 있으면서도 웃음이 절로 나온다. 나와 내 짝꿍은 늘 이렇게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갑자기도 내일 어디 어디 가보자라고 누군가 말을 꺼내면 그래.. 하고 반대가 없다. 그 바람에 우리는 정말 많은 곳을 다니며 살았고, 지금도 그러고 있다. 자세히 이야기하면 라스베가스에 집을 두고 살며 일을 시작했다가 자주 다니게 된 그랜드캐년 근처에 어쩔 수 없이(?) 집을 또 사게 됐다. 지금은 여름은 그랜드캐년에 겨울에는 라스베가스에 살며 이곳저곳을 우리 안방 드나들듯이 살고 있다. 처음에는 이 거리가 무척이나 멀었다. 하지만 자주 다니다 .. 2023. 8. 24.
라스 베가스, 미국에서 은퇴 후 선호하는 도시중 하나 환상과 환락의 도시 라스 베가스 라스베가스는 미국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사람들이 한 번쯤은 와 보기를 원하는 도시중 하나이다. 왠지 즐겁고 그동안 해 보지 못한 것들이 즐비하게 많이 있는 곳이라는 느낌? 어른들에게는 그야말로 향락의 최고 도시 아닌가 생각된다. 미국 내 유일한 24시간 술을 판매할 수 있는 도시, 낮 시간에 길거리에서도 술 병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다른 지역을 가서 이런 분위기가 있다면 바로 위험하게 느꼈을 터.. 하지만 이곳에서는 그냥 늘 보는 광경이다. 어찌 보면 눈살 찌푸려지고 또 어찌 보면 너무 자유롭다. 겜블의 도시 라스베가스 라스베가스는 도박의 도시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점 때문에 라스베가스를 싫어했다. 다들 미친것 같다고 생각했다. 열심히 일해서 돈 벌생각.. 2023. 8. 21.
사람들이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 시간이 허락하면 여행을 하고 싶어한다. 사람들이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가 뭘까? 물론 모든 사람이 다 좋아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시간이 나면 하고 싶은 일 중에 여행은 항상 따라다닌다. 과연 여행이 우리에게 주는 것이 뭐길래 그렇게들 여행을 하고 싶어 하는 것일까? 우리는 늘 다람쥐 바퀴 돌듯이 같은 일상의 반복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면 잘 버티다가 어느 날 일탈을 하고 싶어 진다. 늘 하는 일, 늘 보는 사람들, 또 늘 보고 사는 환경들... 분명 나한테 필요하고 가장 좋은 것들로 돼 있을 텐데 그냥 지루하다. 좋은 것도 좋은 줄 모르고 불만이 쌓이게 된다. 그러다 보면 사는 게 즐겁지 않다는 느낌을 받곤 한다. 잘하던 일들도 생각처람 잘 되지 않고 스트레스가 머리끝까지 쌓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때 우리는 휴식이 필요하다... 2023. 8. 19.
글을 쓰게 된 이유 & 글을 쓰고 싶은 이유 글을 쓴다는 것 글을 쓴다는 것이 내게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일까? 제2의 인생을 시작하며 제일 먼저 시작한 일이 글쓰기이다. 나는 내 평생 일기 외에는 특별히 글을 써 본 적이 별로 없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아주 어렸을 때부터 글쓰기는 나의 꿈이었다. 혼자 놔두면 말이 별로 없던 나는 책 읽기, 글쓰기를 무척 좋아했다. 표현력이 부족한 나는 누군가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편지를 쓰곤 했다. 서로의 감정 교류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하지 못한 이야기가 술술 나왔다. 그런 의미에서 글 이라는 건 우리에게 정말로 좋은 의사 표현과 감정 교류의 도구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글을 왜 쓰게 됬나? 이제 은퇴들을 하는 나이가 되고 보니 그동안 해야 되는 일들만 하고 살았다는 생각이 든다. 나 하고 맞지 않.. 2023. 8. 5.
미국에 30년 살며 잘 모르고 있던 것들( 미국을 알아보자!) 그동안 30년을 미국에 살면서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이 맞는지 아니면 찾은 내용 중에 다른 나의 견해가 있는지를 적어보고 싶다. 미국에 살면 혹은 미국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제대로 알고 느끼고 해야 되는 거 아닐까? 그래야 좋고 나쁨을 구분해 제대로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미국은 북아메리카에 위치한 대표적인 국가로,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지니고 있다. 미국의 역사는 오랜 세월 동안 다양한 인종과 민족들이 이곳에 모여 함께 살아온 결과물이다. 미국의 역사는 유럽인들이 이곳에 도착한 15세기말부터 시작됐다. 처음에는 영국이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17세기에는 다른 유럽 국가들도 이곳에 식민지를 세웠다. 이러한 식민지들은 제국주의와 경제적인 이익을 추구하며 성장해 나갔으나, 동시.. 2023. 8. 3.